열매 가을하면 단풍이 떠 오르지만 꽃이 지고 많은 열매가 매달리는 계절이죠 한련초 열매입니다. 들여다 보았습니다 한련초 하나 하나 부스러져 쏟아져 내리죠 우슬초(쇠무릎지기) 열매입니다 역으로 난 가시가 있어 옷에도 잘 달라붙습니다 잘 아시는 도깨비바늘 입니다 자세히 보았습니다 삼지창 끝에 .. 야생화 이야기 2011.09.27
9월 하순의 들풀꽃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기운이 차가움으로까지 느껴집니다 가을꽃이 진한 향으로 피어나고 있었습니다 여전히 아름다운 쑥부쟁이 입니다 물봉선도 조금후면 끝물입니다 물봉선 멀리 기생여뀌가 보여 담아 보았습니다 기생여뀌 구기자꽃도 피고 있었습니다 왕고들빼기 씀바귀는 쓴맛이 박혀있다고 .. 야생화 이야기 2011.09.22
고마리가 요즘 한창입니다 추분 무렵이면 고마리가 피어납니다 저는 이른 봄에 노루귀에 한번 푹 빠졌다가 가을 초입에 고마리에 또 한번 젖어듭니다 고마리 담아보았습니다 고마리 요즘 물가에 지천으로 피어나는 고마리였습니다 ---칡뫼--- 야생화 이야기 2011.09.18
백로와 추분사이 야생화 추석도 지나고 이제 며칠 후면 추분입니다 추분이 지나면 낮이 짧아지죠. 식물들은 마음이 급해 집니다 부지런히 꽃피고 열매 맺어야죠 사마귀풀 꽃이 피었네요 요즘 피는 사마귀풀 꽃입니다 어여쁜 고마리도 피어나고 있습니다. 고마리 연분홍, 흰색, 붉은색이 있는데 잎 모습은 방패를 닮았죠 흰색 .. 야생화 이야기 2011.09.16
9월초의 꽃 9월 , 가을이 왔습니다 가을하면 쑥부쟁이의 계절입니다 쑥부쟁이 하늘 하늘 가녀린 쑥부쟁이가 피어나고 있었습니다 마타리도 흐드러졌습니다 제일 먼저 단풍이 드는 붉나무도 부지런히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시집 온 미국쑥부쟁이도 가을 맞을 채비를 하고 있습니다 개솔새도 완연한 자.. 야생화 이야기 2011.09.06
다시 8월의 꽃 조금 있으면 눈 앞에서 사라질 8월의 꽃 입니다 물론 가을 꽃에게 자리를 양보하고 내년을 기약하겠죠 우슬초 입니다 쇠무릎지기란 우리말이 더 아름답죠 가시같은 꽃을 피웠네요 한약재로 많이 쓰여 무릎 아프신 어르신들은 잘 아는 풀이죠 쇠무릎지기 가을 냄새를 맡았는지 도깨비바늘도 꽃을 피웠.. 야생화 이야기 2011.08.28
8월 하순 처서를 맞은 야생화 벌써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기운이 돕니다 야생화를 만나러 나섰더니 가을 기운이 들녘에 서성이고 있었습니다 무릇이 한창 피어 있었습니다 무릇은 어려서 뿌리를 달여 먹었던 생각이 납니다 아릿한 단맛이죠 쓴맛하면 떠오르는 익모초도 활짝입니다 들길을 걷다 이 꽃을 만나시면 잎을 따 입에 씹.. 야생화 이야기 2011.08.23
단양에서 만난 야생화 군에 간 아들을 만날 겸 가족과 함께 잠시 단양에 다녀 왔습니다 거기서도 꽃을 담아 보았네요-ㅎㅎ 같이 만나 보시죠 잘아시죠 달맞이꽃 활짝 피어 담아 보았습니다 사위질빵도 한창 피고 있었습니다 구릿대도 한창이었구요 이름을 잘 몰라 한참 헤맨 수박풀입니다--우리나라 것이 아니면 어렵답니.. 야생화 이야기 2011.08.08
8월초의 여름꽃 오랜만에 비가 그쳐 부지런히 들길을 나서 보았습니다. 야생들풀들이 어찌나 반기는지요 왜 이리 뜸했냐고 , 너도 나도 말을 걸어오는데 미안해서 혼났습니다. 노란꽃이 화사한 사데풀입니다. 지난번 보여드린 금불초와 겨루면 우열을 가르기 힘들죠. 요즘 금값도 한창 비싸지만 전 황금보다는 꽃이 .. 야생화 이야기 2011.08.06